안녕하십니까.

도다미장협동조합은 순우리말 ‘도담(건강하고 복스럽게 자라라)’의 뜻처럼,
모두의 건강하고 복된 삶을 기원하며 전통 장 문화를 이어가고 있는 공동체입니다.
우리의 이름에는 아이가 탈 없이 자라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건강한 식문화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널리 퍼지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의 시간에 맡긴 느린 발효의 지혜를 존중하고, 첨가물 없이 오직 정성과
기다림으로 빚어낸 전통장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한 알의 콩을 씻고 삶아 메주를 띄우는 그 모든 과정이 사람의 손길로 이루어지며,
자연의 기운과 사람이 빚어낸 시간이 함께 어우러져 장이라는 생명력 있는 음식으로
태어납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도 자연이 주는 본연의 맛과 건강함을 나누고자 오늘도
장을 빚습니다. 도다미장의 장이 여러분의 식탁 위에서 따뜻한 이야기가 되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밥상이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도다미장협동조합 일동 드림

#